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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일차 완료(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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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4-11 06:20

본문

매일드림 466일차 완료(조영찬 목사)

26.4.11(토)

"늦지 않다"


...내가 해야 할 것은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는 것이다.

이 말씀에 순종한 후 움직여도 늦지 않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시 46:10)


1. “가만히 있어”

오늘 말씀은 아주 뜻밖의 방식으로 시작된다.

하나님은 먼저 무엇을 하라고 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가만히 있으라”고 하신다.

우리의 본능은 늘 반대다.

문제가 생기면 더 움직이고,

불안하면 더 붙잡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더 애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바쁜 손을 잠시 내려놓으라고 하신다.

가만히 있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내가 해결하려고 쥐고 있던 것을 내려놓는 태도다.

이 멈춤은 포기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방향을 다시 잡는 시간이다.

서두르던 마음이 잠잠해질 때

비로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볼 여유가 생긴다.


2.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가만히 있음의 목적은 분명하다.

“내가 하나님 됨을 알라.”

문제의 크기가 커질수록

하나님이 작아 보일 때가 있다.

상황이 복잡해질수록

내가 더 앞에 나서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그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하나님이다.”

이 고백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다.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선언이다.

누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가,

누가 마지막을 책임지시는가,

누가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하나님”으로 다시 돌아올 때

마음은 제자리를 찾는다.

믿음은 결국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자리에서 깊어진다.


3. 드러나는 하나님의 일하심

이 말씀은

사람이 멈출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사실을 비춘다.

우리가 모든 것을 붙들고 있을 때는

하나님의 손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내려놓는 순간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고 계셨는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가만히 있음은

하나님께 자리를 내어 드리는 것이다.

내 계산, 내 속도, 내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방식이 흐르도록 여는 것이다.

그래서 이 말씀은

단순히 조용히 있으라는 권면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안으로 들어가라는 초대다.

오늘 본문은

혼란 한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리와 사람의 자리를 분명히 나누어 준다.

내가 해야 할 것은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는 것이다.

이 말씀에 순종한 후 움직여도 늦지 않다.


주님,

분주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주님 앞에 가만히 서게 하옵소서.

상황보다 하나님이 크심을 다시 알게 하시고,

제 삶의 중심을 주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 되시는 주님 안에서

평안히 머물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 주시는 힘으로 움직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